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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자원개발 속도낸다
정부, 가나와 에너지협력 MOU 체결 앙골라 광구개발ㆍ정유공장 건설 추진 | |
기사입력 2011.03.25 17:13:44 | 최종수정 2011.03.25 17:31:39 | ![]() ![]() ![]() |
◆ 창간45주년 국민보고대회 ◆ 정부가 아프리카 국가와 경제협력을 강화한다. 정부는 지난 17~23일 김정관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을 단장으로 한 정부대표단을 앙골라와 가나로 보내 자원 개발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5월 말에는 박영준 지경부 제2차관을 알제리와 모로코로 보내 경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가나를 다녀온 정부대표단은 양국 간 에너지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하루 생산량 10만배럴 규모인 정유공장과 가스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 사업에는 SK와 한국가스공사 등 국내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가나 석유가스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가나에 정유공장 등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자는 논의는 지난 24일 매일경제신문이 창간 45주년을 맞아 제18차 국민보고대회에서 제안한 내용 중 하나다. 정부대표단은 또 앙골라에서도 미분양 광구 개발과 정유공장 건설 등을 논의했고, 앙골라 측은 액화천연가스(LNG)를 한국에 공급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박영준 차관은 5월 말 알제리와 모로코를 방문해 양국 간 교역 증진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협력 분야를 논의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각국 주요 인사 방한도 예정돼 있다. 4월 말 탄자니아 광물부 장관 등 대표단이 방한해 자원 개발과 식수사업에 한국이 참여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카메룬과 자원 분야 협력을 위해 광물부 장관을 초청했으며 상반기 방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병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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