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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과 연구의 현장, 나이키 골프공 시제품 연구소

블루스웨터 2011. 4. 3. 23:14

나이키 골프 출범 초기부터 최고 수준의 투자와 열정을 담아온 분야는 R&D(연구개발)입니다. 현대 골프가 더욱 정교해지고, 소재가 다양해지면서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온 골프의 한계를 과학과 열정으로 뛰어넘게 되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성능과 기능의 발전이 골프가 지향하는 규칙에 어긋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나이키 골프공은 가장 세심한 실험과 연구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골프 룰 안에서 수준별 골퍼에게 최적화된 골프공을 제공하는 문제는 시제품 생산 설비와 함께 다양한 실험 장비를 통해 끊임없이 테스트하며 개발하고 있습니다. 

나이키 골프공의 핵심, 골프공 시제품 연구소

나이키 골프공을 연구개발하는 실질적인 핵심 조직은 골프공 시제품 연구소(BALL PROTOTYPE LAB)입니다. 특이한 점은 전체 생산 공정을 그대로 시제품 생산용으로 축소해 설비를 갖추고 있어 테스트 결과를 반영한 시제품을 바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더구나 각종 설비를 돌아보면 나이키가 골프공 개발에 얼마나 많은 노력과 열정을 쏟고 있는지를 바로 알 수가 있습니다.



골프공도 다른 클럽과 마찬가지로 USGA(미국골프협회)의 규격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에 적합하면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 [표준형 C.O.R 캐넌]을 통해 다양한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죠. 2010년 USGA 그루부 규정에 맞추고 있는 것도 모두 이런 테스트를 통해 검증하고 있습니다. 골프공은 피스 구조로 되어 있죠. 여려 겹으로 되어 있어 각 피스의 디테일마다 경도 수치가 다르고 또한 각 클럽으로 쳤을 때 성능에 차이가 생깁니다. 이런 것은 [쇼어 D 강도 테스터]를 통해 테스트하죠. [타구 로봇]도 골프공 시제품 연구소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 장비입니다. 사람이 칠 수 있는 거의 모든 골프 스윙을 재현하도록 설계된 타구 로봇으로는 사이드 스핀, 백스핀, 론치 각도와 스핀양은 물론 다양한 클럽의 변수를 모두 재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시속 60마일 정도의 여성 골퍼 드라이버 샷부터 시속 190마일의 타이거 우즈 드라이버 샷까지 모두 구현이 가능한 [실내 테스트장]에서는 골프공이 실제 상황에서 만들어지는 공기역학적인 검증이 가능합니다. [3D 스캐너]로 작고 미세한 딤플 하나를 스캔해 다양한 공기역학적 딤플 구조를 연구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더욱 개선된 딤플 디자인을 개발하는 데 활용하기도 하죠.

지금까지 살펴본 다양한 실험 장비와 테스트를 거치기 위해 제품마다 10회 이상의 시제품을 제작하고 시제품별로 커버와 코딩을 조금씩 다르게 적용해 다시 테스트하는 등 세밀한 검증과 피드백을 수행하는 나이키 골프공 시제품 연구소. 나이키 골프공의 도전은 언제나 현재진행형입니다. :: NIKE 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