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삼성 기술자' 1만명 육성
아프리카에 `삼성 기술자' 1만명 육성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삼성전자는 오는 2015년까지 아프리카 전 대륙에 현지인 엔지니어 1만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 남아공법인이 지난 7일 최대 도시인 요하네스버그 외곽 복스버그에 `삼성전자 엔지니어 아카데미'를 개설한데 이어 이달 말 4개 기술고등학교 학생 60명을 1기 연수생으로 받아들여 전자제품 수리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 삼성전자 >> 2011.3.11 photo@yna.co.kr |
삼성전자, 남아공에 엔지니어 아카데미 개설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삼성전자는 오는 2015년까지 아프리카 전 대륙에 현지인 엔지니어 1만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 남아공법인이 지난 7일 최대 도시인 요하네스버그 외곽 복스버그에 `삼성전자 엔지니어 아카데미'를 개설한데 이어 이달 말 4개 기술고등학교 학생 60명을 1기 연수생으로 받아들여 전자제품 수리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3∼6개월 과정의 아카데미 수료자 가운데 우수 학생을 서비스 수리기사 또는 KD(반조립제품)공장의 엔지니어로 채용될 수 있도록 알선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아프리카 총괄 사회공헌 책임자인 은투툴레 체니예는 "아프리카는 기술력 확보와 교육 확대가 절실하다"면서 "삼성 엔지니어 아카데미는 이러한 아프리카의 요구에 부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built Africa, for Africa, by Africa(아프리카를 위한, 아프리카에 의한 아프리카 건설)'라는 비전을 갖고 아프리카 나라별로 이 같은 교육을 계속 확대해 1만명의 기술자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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